하안종합사회복지관 30주년 문화복지마을 이룬다...라디오 공개방송, 극단공연 성황
하안종합사회복지관 30주년 문화복지마을 이룬다...라디오 공개방송, 극단공연 성황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2.10.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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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2022년 10월 19일(수) 하안13단지 병아리공원에서 ”서른 하안, 다시 30년“ [Again30! 문화복지마을 하안로238]을 진행했다.

이날은 복지관 개관 30주년 행사의 두 번째 날로 마을방송단 ’라디오 하안 메아리‘의 공개방송과 극단 뜨락의 문화한마당 ’방자야 놀자‘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100여 명의 주민이 참가하여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안 13단지 병아리공원을 뜨겁게 달궜다.

’라디오 하안 메아리‘ 공개방송은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마을 ‘내일 스케치”를 주제로 4명의 DJ(박명애, 이윤미, 임종진, 형용호)와 김재란 관장이 공동 MC를 맡아 진행되었다. 주민과 함께 성장해온 복지관과의 추억, 하안동에 살면서 겪은 에피소드, 미래에 꿈꾸는 앞으로의 하안 13단지를 주제로 주민과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방자야 놀자‘ 공연은 모든 세대가 부담 없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함께 웃고 즐기는 교류의 장이 형성되었다.

이번 행사의 주제인 문화복지마을 형성은 다양한 문화공연 유치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수준 높은 여가를 제공하여 지역현안 해결뿐 아니라 지역에 대한 주민만족도 증가 및 문화시민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진행하였다.

공개방송 DJ로 참여한 박명애 회원은 ”내 나이가 90이 넘었지만 이렇게 글도 쓰고, 사람들 앞에 나와 활동하면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극단 뜨락 공연에 참여한 이민호 주민은 ”요즘 병아리공원에서 문화공연이 많이 진행되어서 좋다.“며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이야기한 문화복지마을이 우리 마을이 되기를 바라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라디오 하안 메아리 공개방송을 통해 주민들과 웃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주민들과 함께 이어온 하안의 30년, 앞으로도 웃음이 끊이질 않는 건강한 문화복지마을 형성을 위해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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