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수호 의지를 전 세계에 널린다"...독도칙령의날 결의대회
"독도 수호 의지를 전 세계에 널린다"...독도칙령의날 결의대회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2.10.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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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수호대마도포럼(회장 정대운)은 25일 광문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대한제국 칙령 제정·반포 122주년(독도칙령의 날) 결의대회’를 개최 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독도수호대마도포럼 진선임 교육운영위원장 사회로 진행됐으며 포럼 회원과 광문고 축구부, 학생자치회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대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결의대회는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를 통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지 제122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청소년들의 독도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되었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독도가 우리에게 주는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10월 25일을 독도칙령의 날 국가기념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현 광문고등학교 교장은 “일본의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고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역사적 이해와 동북아 평화실천능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학생들 수준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에 적극 참여하는 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독도교육 및 독도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문고 25대 학생자치회 임문선 한현석 학생은 ‘미래, 평화, 공존의 역사는 독도 수호에서 시작된다’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하며 “한일 양국의 청소년들이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역사의 진실 앞에 바로 서길 기대한다”며 “일본이 과거에 저지르고 지금도 반복하고 있는 반인륜적 처사에 대해 진실한 참회만이 일본의 미래를 보장해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명호 이진영 부회장은 "청소년들의 독도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독도가 주는 의미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라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의 영토침략 행위에 강력히 대응하는 실질적 조치를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결의대회는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를 통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지 122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의 독도 역사의식을 고취 하고자 광문고 임진서 학생은 칙령를 낭독하며 이날의 역사적 의미를 기렸다.

한편, 독도수호대마도포럼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독도 수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NGO 단체로, 회장 정대운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지속적인 독도사랑과 독도 수호 실천을 위해 포럼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며 일본이 과거에 저지르고 지금도 반복하고 있는 반인륜적 처사에 대한 진실한 참회 만이 일본의 미래를 보장해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독도수호대마도포럼 정대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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