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회원사가 모인 "지역인터넷언론연대" 7월 1일 결성.


광명시민신문, 성남일보, 부천타임즈 등 11개 회원사로 이루어진 지역인터넷언론연대가 7월 1일 부천 상공회의소에서 출범식을 한다.

인터넷언론연대는 지난 2월 부터 준비모임을 시작해 현재 3~4차례 모임을 통해 지역 인터넷언론의 강화·발전이라는 큰 틀에 합의하고 조직을 출범시키기로 했다.잠정 합의된 정관상의 목적은△언론활동을 통한 올바른 지방자치의 실현 △지역에서의 변화를 근거로 한 사회진보와 민주개혁 실현 등이다.

지역인터넷 언론연대는 지역간 인터넷언론들의 연대를 통해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공동모색하는 등 실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꾸려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콘텐츠 교류 △공동취재단 운영 △취재풀 구성△회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공동 연수사업△공동필진 운영 등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사무국을 구성해 연대를 꾸려나가기보다는 각 매체 대표자들로 구성된 집단지도체제가 채택될 예정이다.

인터넷언론연대에 참여하는 매채는 광명시민신문(kmtimes.net), 광주뉴스(www.gjinews.com), 구리넷(www.gurinet.org), 김포뉴스(www.kimpo.com), 남양주뉴스(www.nyjnews.net),디지털광진(www.gwangjin.com), 부천매일(www.bcmaeil.com), 부천타임즈(www.bucheontimes.com), 성남일보(www.snilbo.co.kr), 시티뉴스(www.ctnews.co.kr), 안양지역시민연대(www.ngoanyang.or.kr), 이천설봉신문(2000news.com), 인천뉴스(www.incheonnews.com) 등 11개사다. 몇몇 업체들이 참여여부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인터넷언론연대는 “지역인터넷언론이 희망입니다”라는 제목의 출범식 초대장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지역인터넷 언론이 새로운 대안언론의 모형창출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21세기는 지방화시대 입니다. 그럼에도 진정한 지방화와 지방분권을 아직 현실화 되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지역현장에서 절감하고 있는 지역 인터넷신문들이 최초로 지역인터넷 신문간의 네트워크를 구현하기 위해 ‘지역인터넷언론연대’를 출범하고자 합니다.
지역인터넷신문들이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진정한 대안매체를 꿈꾸며 출범식을 갖는 지연인터넷언론연대에 힘찬 박수와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2004. 6. 30이승봉편집위원장

편집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