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남윤용)는 ‘성인발달장애인 인권강사 양성과정 <너와 나의 울림>’ 사업을 통해 2023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발달장애인 파트너 강사 자격에 도전, 3월 23일 12명의 당사자가 자격 취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공모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성인발달장애인 인권강사 양성과정 <너와 나의 울림>’은 2021년도부터 진행된 3차년도 사업으로 현재 12명의 당사자가 참여를 하고 있으며, 인권교육, 소통 및 스피치 교육, 스터디 활동을 통해 양성된 당사자 인권 강사가 2021년, 2022년도에 지역사회 초등학교 대상으로 각각 58학급, 102학급의 현장에 나가 전문 인권강사와 2인 1조로 파트너 강의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해 왔다.
더불어 2023년 <너와 나의 울림>에서는 지역내 학교뿐만 아니라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도전하고자 2023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진행한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발달장애인 파트너 강사 자격 심사에 도전하여 최종 12명의 발달장애인 파트너 강사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이에 지역사회내 학교 뿐만 아니라 법정 의무교육을 실시하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현장에 나가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남윤용 센터장은 “지속적인 <너와 나의 울림>사업을 통해 당사자 인권강사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의 활발한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자립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직장내 편견을 제거함으로써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 장애인 근로자 채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사업장 및 기관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업체는 무료로 교육(강사지원)을 하고 있으며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02-897-7077)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