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 1인가구 지원센터는 지난 17일 광명성애병원과 진료 취약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에서 운영하는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이용자 발굴 및 기관 간 연계•협력하여 보호자가 필요한 환자 또는 진료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안정망을 구축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박노원 광명성애병원장은 “병원 이용에 불편을 겪는 1인가구를 위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였으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1인가구 지원센터와 협력에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정은 센터장은 “지역 내 1인가구의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해준 광명성애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아프면 누구에게도 의존할 수 없는 1인가구에게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통하여 일상생활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1인가구 실태조사」 및 「광명시 1인가구 실태조사」 결과, ‘몸이 아플 때 대처의 어려움’이 가장 높은 욕구로 나타났다. 이에 광명시는 1인가구 실생활 필요사업으로 22년 11월부터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에서 ‘광명형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지난 2월부터는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확대 추진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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