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 탄소중립 하안 마을 만들기 '탄탄HAAN 소소페스타' 진행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탄소중립 하안 마을 만들기 '탄탄HAAN 소소페스타' 진행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3.06.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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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13일(화)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앞 병아리 공원에서 ”탄탄HAAN 소소페스타를 진행하였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NH농협 희망채움 지원사업인 “탄탄HAAN마을사업” 통해 주민들과 탄소중립, 탄소제로 마을 만들기를 위한 기후변화와 그에 따른 위기상황을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이해하며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동참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탄탄HAAN 소소페스타“는 지역사회의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자원순환 장터로써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행사 시작 한 달 전부터 지역주민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거나 지역주민이 직접 플리마켓 판매자로 참여하여 아나바다 장터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양말목 공예 동아리의 양말목 공예 만들기 체험과 노인재능기부동아리의 손수건 그림 그리기 체험, 수세미 뜨개질 체험도 함께 진행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공정무역가게로 지정된 왁자지껄 카페의 공정무역 제품 부스도 열어 공정무역의 의미를 알리고 유기농 음료와 과자를 판매하여 소소페스타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으며, 총 12개 부스로 약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내가 기부한 물건이 필요한 주민들이 가져가 좋은 곳에 사용했으면 좋겠고, 이렇게 아나바다 장터로 나누면서 사용하니 값도 싸고 너무 좋은 것 같다,“고 전하였다.

김재란 관장은 ”자원순환 활동으로 환경도 보호하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마주하며 즐겁게 물건도 나누는 의미있는 나눔의 장이 된 것 같다. 이번 소소페스타를 통해 새롭게 정의한 아나바다(아름다운 나눔은 바로 지금이다)의 의미처럼 이러한 공존의 장을 앞으로도 마련하여 지역주민과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탄탄HAAN 소소페스타 이후에도 기후위기대응 교육, 캠페인, 소소페스타 2탄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하안동, 소하동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마을세움팀 ☎02-89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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