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한 시의원, 냉난방비 급등으로 학교 공공요금 지원 증액 필요하다
이재한 시의원, 냉난방비 급등으로 학교 공공요금 지원 증액 필요하다
  • 신성은 기자
  • 승인 2023.06.18 0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한 광명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제278회 광명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학교 공공요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재한 의원은 여름철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 능률 유지를 위해 교실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난방비 폭탄에 이어 전기요금 인상으로 기본적 교육환경 유지가 어렵다며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올해 '역대급 불볕더위'가 예고 있어, '찜통 교실' 고통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전년 대비 교육용 전기요금이 33.1%가 인상되었으며, 올해 2분기 5.3%가 추가 인상될 예정이라면서, 학교에서 복지비 예산을 줄여 공공요금을 충당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학교 냉방비 폭탄에 대비하여 오백억여 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하였다면서, 광명시도 냉방비 지원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한 의원은 끝으로 광명시에서 예비비 긴급 투입으로 학교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배움의 빛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