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너부대 청소년 도시탐방학교 마치고 도시재생 전시회 열어
광명시, 너부대 청소년 도시탐방학교 마치고 도시재생 전시회 열어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3.07.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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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3년 너부대 청소년 도시탐방학교’ 교육을 마무리하고 오는 9일까지 일직동 어반브릭스 4층 ‘갤러리 광명’에서 활동 기록 영상과 함께 ‘너부대 달리 보기’, ‘너부대 빙고 산책’ 등 도시재생 전시회를 열고 있다.

너부대 청소년 도시탐방학교는 2019년부터 5년째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도시재생 교육으로, 너부대 도시재생 씨앗사업으로 조성한 임대주택, 공원, 커뮤니티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을 둘러보며 도시재생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너부대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한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협동조합 이루와 함께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29일까지 청소년 도시재생 교육을 예술적 관점으로 풀어 사업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가림중 6학급 156명, 광명초 3학급 83명, 광명남초 3학급 68명 등 총 30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도시재생 수업에 참여한 광명남초등학교 학생들은 이웃한 동네의 도시재생을 유심히 살펴보며 미래도시에 대한 상상력을 펼쳐 너부대에 관한 한 줄 평을 쓰고 그림으로 나타냈다.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너부대 달리 보기’ 활동 또한 초현실주의 작가 달리처럼 조형 공동작품으로 도시재생의 관점을 표현해냈다.

또한, 가림중학교 학생들은 질서를 지키며 탐방에 임해 주변 어른들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가림중 윤병훈 교장은 “광명에서 초·중·고를 나와 광명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변해가는 광명시의 모습과 역사를 기억하도록 학생들이 청소년 도시재생 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도시재생을 위해 학교와 협력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더 많은 학생이 도시재생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너부대 청소년 도시탐방학교 교육과 전시 관련 사항은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02-2680-55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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