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지역아동센터에 출동한 티앤씨 재단의 “밥먹차”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에 출동한 티앤씨 재단의 “밥먹차”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3.08.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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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지역아동센터에 1일 티앤씨재단의 “밥먹차(K-pop food truck )”가 출동 하였다.

'밥먹차'는 트럭에 조리 시설을 얹은 '밥차'와 '밥먹자'라는 친숙한 표현을 더해 만든 신조어로 가수, 배우 등 연예인의 팬들이 촬영장에 밥차를 보내 응원하듯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겠다는 의미이다. 밥먹차는 우리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티앤씨와 밥먹차> 건강한 한끼 지원사업이다.

'밥먹차'는 아이들이 평소에 좋아하는 회오리 감자, 핫도그, 치즈볼 등의 간식을 즉석으로 만들어 주며 돈가스, 탕수육 등 '맛집' 음식도 제공한다.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게임으로 추억을 만들어 주는 특별한 운영 방식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티앤씨재단 '밥먹차'에는 아이들을 웃음짓게 만드는 특별함이 있다"며 "급식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친구가 되어주는 '밥먹차'를 보며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광명시지역아동센터의 한 아동은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경험한 행사 중 가장 재미있고 음식이 너무 맛있었다"며 "다시 방문하는 날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광명시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더운 날씨가운데에서도 아이들의 행복한 추억을 위해 아이들과 따뜻하게 어울려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음식을 먹는 아이들이 행복해 했고, 이를 보는 교사들도 뿌듯함을 느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티앤씨재단은 '밥먹차'를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요리인류'와 협업, 지역 상인들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상인들로부터 도시락과 반찬을 구매하고 현장에서 간식 조리를 의뢰하고 있다

티앤씨재단 김희영 대표는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소중한 추억과 세상에 대한 믿음을 키울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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