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무한돌봄철산네트워크팀은 11일 철산복지관에서 광명시 10개 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19명을 대상으로 ‘중독(알콜릭) 및 정신질환’ 주제의 ‘2차 민관사례관리자 슈퍼비전 및 교육’을 진행했다.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최희철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함께하여 사회복지관점에 입각한 사례 슈퍼비전과 정신장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무한돌봄철산네트워크팀에서는 사례관리자들이 필요로 하는 주제로 연 3회 ‘민관사례관리자 슈퍼비전 및 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민관사례관리자 슈퍼비전 및 교육’은 슈퍼비전이 필요한 사례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솔루션을 제공받고,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자로서 역량을 성장시키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교육 주제는 사례관리자 대상의 사전 조사를 통해 마련된 주제로 그 내용은 ‘중독(알콜릭) 및 정신질환’이다. 해당 주제로 지난 4월 13일에 의료적 개입 중심의 슈퍼비전을 진행했고, 금일 사회복지적 개입 중심의 2차 슈퍼비전을 진행하였다.
이번 슈퍼비전 및 교육에 참석한 사례관리자는 “개입 시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상세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어 고민이 해소 되었고, 사례개입에 반영하여 보다 전문적으로 개입을 시도해보겠다.”라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
철산복지관 김영선 관장은 “참석한 사례관리자들의 고민들이 해소되었길 바라고, 차기 민관사례관리자 슈퍼비전 및 교육도 사례에 대한 다각적인 해결방안 모색이 가능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가할 계획이다. 관내 사례관리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년 3차 민관사례관리자 슈퍼비전 교육은 오는 10월 경 사례관리자의 상담 역량 개발, 소진 예방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광명시 내 사례관리자는 철산복지관 무한돌봄철산네트워크팀 (☎02-2617-0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