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국회의원, 찾아가는 초등학교 현장간담회 개최
양기대 국회의원, 찾아가는 초등학교 현장간담회 개최
  • 신성은 기자
  • 승인 2023.08.2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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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하초, 서면초 방문해 교육환경 개선방안 논의
-“미래주역인 학생들 위해 지원방안 꼼꼼히 챙길 것”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21일 광명시 내 소하초등학교, 서면초등학교 등 교육현장을 찾아 학생, 학부모, 학교동문, 학교장 등으로부터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교육환경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 의원과 김용성 경기도의원, 현충열 광명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소하초등학교(교장 김미숙)에서는 구 급식실 환경개선이 가장 시급하다며, 기존 급식실 시설 철거와 함께 미래형 과학실, 다목적실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었다. 구 급식실은 새로운 급식실이 건립되면서 방치되고 있어, 안전 사고 방지와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노후된 교실 바닥, 교실 및 체육관 누수에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소하초 학생회 회장 송지율, 부회장 박지환 학생은 양기대 의원에게 교실 누수 문제 해결과 ‘묻지마 흉악범죄’ 예방을 위한 '학교전담경찰관'을 늘려 줄 것을 요청하였다. 

서면초등학교(교장 이영미)에서는 100년 가까이 된 학교라서 낡은 시설이 많은 만큼 도서실 확장과 과학실 이전 리모델링, 정문교체, 학교담장정비 등의 교육환경개선 지원 요청이 있었다. 

양기대 의원은 “교육환경개선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중요한 사안”이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은 교육부, 도교육청, 광명교육지원청 등 교육당국은 물론 경기도, 광명시와 긴밀하게 협의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현장을 방문해 애로상황을 점검하며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양 의원은 운산고, 소하고 등을 방문하며 찾아가는 학교교육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교육특별교부금으로 확보된 8억2200만 원은 구름산초, 온신초, 소하초 등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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