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30일(수) 오후 7시 철산역 상업지구 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연다.
광명시민사회, 정당 등 85개 단체는 일본의 핵폐수 방류 중단과 윤석열 정부의 일본에 대한 핵폐수 방류 중단 요구를 위해 모였다. 이번 문화제에는 핵폐수 방류에 대한 생생한 광명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각종 공연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모은다.
일본이 핵폐수 방류를 시작한 지난 24일에는 77개 단체가 핵폐수 방류를 요구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일본 핵폐수 방류 중단 ▲핵발전소 폐기 위한 원칙 준수 ▲한국정부의 핵폐수 방류 반대 선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전면 중단 ▲정부 여당의 일본 대변자 노릇 중단 등을 요구 하였다.
광명시민행동은 29일 현재 85개 단체로 일본의 핵폐수 방류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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