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마을자치센터, 마을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 조성 노력
광명시 마을자치센터, 마을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 조성 노력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3.09.01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마을자치센터는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명시 마을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마을공동체 ‘통(通)하는 날’」을 추진하고 있다.

‘통(通)하는 날’은 마을공동체 간 관계를 형성하며 서로 지지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공감대 형성 및 권역별 자원공유와 연대 활동 기획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28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공동체별 대표자, 실무자, 구성원 등 약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通)하는 날’ 2차 모임이 열렸다. 2차 모임에서는 철산‧옥길, 하안, 광명, 철산, 소하‧일직 등 권역별 모둠을 형성하여 공동활동을 모색하고 공동체들의 욕구와 기대가 반영된 성과공유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기획단을 구성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권역별 공동체 활동가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하나의 공동체가 아닌 함께 활동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응원했다. 또한 “마을공동체 활동에서 더 나아가 주민자치회 활동으로 발전하여 마을 발전 및 도시 현안에 관심을 가지며 주도적으로 문제점을 찾고 개선하는 시민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26일 1차 모임에서는 단계별 네트워킹 및 워크숍을 진행하여 ‘공유‧공감‧성장 지속가능한 열정의 공동체’를 올해 슬로건으로 정한 바 있다.

한편, 광명시는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공동체 모임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신규로 발굴한 공동체(씨앗) 22개 모임을 비롯해 35개의 마을공동체 모임을 지원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향후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오는 10월 권역별로 활동하는 ‘통(通)’하는 날 3차 모임을 열고 이후 성과공유회 기획단과 함께 참여자 주도적인 성과공유회가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