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2동, 주민총회 및 「빛과 음악이 흐르는 한마당 축제」개최
광명시 광명2동, 주민총회 및 「빛과 음악이 흐르는 한마당 축제」개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3.09.04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시 광명2동 주민자치회와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동 행정복지센터와 목감천 벽천분수 일대에서 2023년 「제3회 광명2동 주민총회」와 「제6회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자치계획을 결정하기 위한 주민총회가 개최된 데 이어, 목감천 벽천분수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광명2동 주민총회는 ▲2022~2023년 주민자치회 주요 활동 보고 ▲2024년 마을사업 제안발표 및 질의응답 ▲2024년 마을사업 숙의토론 및 공유 ▲현장 공감 투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민총회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논의하며 진정한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해 가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결정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2024년 주민세 마을사업으로는 ▲광이환경지킴이 ▲힐링체조 ▲어르신 힐링교육 ▲청은 사랑을 싣고 ▲미니도서관 ▲쉼 의자 ▲옥상 텃밭 ▲100세 사진관 등 총 8개의 마을사업이 안건으로 상정되었다.

이날 주민총회는 충분한 숙의토론을 거쳐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제를 논하고 실행방법도 함께 공유함으로써 성숙한 민주 시민의식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어서 빛과 음악이 흐르는 축제를 모티브로 진행된 「제6회 한마당 축제」는 목감천변을 수놓은 아름다운 조명 속에서 다소니 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무대와 기타 스토리, 사물놀이 마도, 금관앙상블, 광명시민오케스트라의 웅장한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그 밖에 탄소중립과 힐링, 건강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가 열렸다.

이진우 광명2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사업을 결정하고 축제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성수 광명2동장은 “총회와 축제 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직접 발굴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