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11일 지역주민, 유관기관과 함께 '이슈파이팅 주민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슈파이팅 주민간담회는 문화가 있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병아리 공원의 환경개선“을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주민 주도적 마을 회복을 위해 주요 이슈를 주민과 함께 나누고,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준비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민 대표 이외에도 박진숙 하안3동장과 오택성 하안13단지 관리소장, 오상은 둥지어린이집 원장, 김영숙 민들레꽃처럼마을학교 회장 등 총 28명이 참석하여 하안13단지 마을을 위한 의견을 전달하였다.
주요 의견으로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공원 내 CCTV 및 조명 설치와 병아리 공원 환경개선을 위한 자율방범대 모임 개설,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하안13단지 청소의 날 마련 등 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박진숙 하안3동장은 ”하안13단지 병아리공원의 어려움을 알고 있었지만, 주민간담회를 통해 더욱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꼈고, 지역주민과 동, 복지관, 관리소 등과 함께 협력하여 13단지 내의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좋은 의견이 모아져 감사드리며, 우리 마을의 병아리 공원이 다시금 깨끗해질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관리소, 지역주민들과 협력하여 마을의 문제를 점차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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