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 탄소중립 탄소제로 마을 만들기 '탄탄HAAN 소소페스타' 진행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탄소중립 탄소제로 마을 만들기 '탄탄HAAN 소소페스타' 진행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3.10.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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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25일 병아리 공원에서 '탄탄HAAN 소소페스타'를 진행하였다.

'탄탄HAAN마을사업'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NH농협 희망채움 지원사업으로 주민들과 탄소중립, 탄소제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4월부터 ▲탄탄HAAN 나무심기 식목일 행사 ▲탄소중립, 탄소제로 교육 ▲탄탄HAAN챌린지 ▲탄탄 라디오 클럽(공개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탄탄HAAN 소소페스타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거나 지역주민이 직접 플리마켓 판매자로 참여하는 아나바다 장터 축제로 18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였다. 

특별히 이번 페스타에는 탄소중립 실천 안내 책자를 발간하여,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전달하였다. 또한, 커피박 키링 만들기 및 계란판과 탁구공을 이용한 빙고, 병뚜껑 농구 등 재활용을 통해 놀이기구를 만들었다. 공정무역 왁자지껄 카페에서는 공정무역 축제 포트나잇에 동참하여 공정무역의 의미와 제품을 소개하여 더욱 풍성한 소소페스타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손주가 이제 다 커서 장난감을 사용하지 않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었는데, 소소페스타라는 아나바다 장터에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기도 하고, 필요한 분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은 것 같다“고 전하였다.

마을활동가로 탄소중립부스를 운영한 형용호 주민은 ”커피 찌꺼기가 식물의 비료로 사용될 줄 알았지 이렇게 열쇠고리로 만들어질 줄 상상도 못했고, 이처럼 재활용의 방법이 참 다양하다는 것을 오늘 배운 것 같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김재란 관장은 ”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비전에 발맞추어 탄탄HAAN 소소페스타를 통해 우리 마을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탄소중립, 탄소제로의 건강한 마을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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