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광명시 국비예산 454.8억 원 투입된다
내년도 광명시 국비예산 454.8억 원 투입된다
  • 신성은 기자
  • 승인 2023.12.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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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 갑) 양기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 을)
왼쪽부터 임오경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내년도 광명시에 454.8억 원이 국비 사업으로 투입된다.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갑), 양기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을)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요 사업으로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303억 원 △광명경찰서 이전 34.04억 원 △광명동 광명건강체육센터 리모델링 20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11.15억 원 △스피돔 스포츠산업클러스터 조성 8.73억 원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62.11억 원 △광명시 노후하수관로 정비 7.12억 원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 4.76억 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3.89억 원 등이다.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사업은 홍수피해 예방을 위한 구조적 대책 수립으로 수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건강체육센터 리모델링 사업은 테마형 수영장과 요가, PT 등 다양한 운동을 위한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하고 스포츠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타당성 조사와 설계비 8.73억 원이 반영되었다.

광명건강체육센터 리모델링 사업과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 광명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임의원이 국회예결위 간사와 적극 협의를 통해 정부안보다 26.63억원을 국회에서 증액시켰다.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은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소각을 위해 노후화된 자원회수시설의 대체시설을 광명시 가학동 42번지 일원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공사비 등의 인상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예산 증액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하안동·소하동 일원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지반침하 대응 하수관로 정밀 조사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집중 폭우 등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예산 증액으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광역교통망 국비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2080.93억 원 △ 광명~서울고속도로 건설 1208억 원 △ 월곶 ~ 판교 복선전철 687.5억 원 △ 수색~광명고속철도 건설 50억 원, △수원~ 광명 고속도로 113.5억 원 등 총 4139.93억 원이 투입된다.

임오경 의원은 “앞으로도 재개발과 재건축, 3기 신도시, 시민 편의시설, 교통체계 개편 등 광명의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부처안 편성 단계부터 적극적인 현장행보를 통해 지역의 주요사업들과 현안들이 충분히 논의되고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기대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긴축재정을 추구하는 상황에서 광명시민의 안전과 주요 사업 예산을 증액시켜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명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국비 확보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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