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진 예비후보, 광명시민은 전략공천을 원하지 않는다
권태진 예비후보, 광명시민은 전략공천을 원하지 않는다
  • 신성은 기자
  • 승인 2024.02.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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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명갑 권태진 예비후보 최승재 의원 출마에 대한 입장 밝혀
-시민과 당원은 광명갑에 6번째 전략공천을 원하지 않는다
왼쪽 권태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오른쪽 최승재 의원. 피켓에 마포갑 예비후보라는 문구가 보인다.
왼쪽 권태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오른쪽 최승재 의원. 피켓에 마포갑 예비후보라는 문구가 보인다.

 

권태진 광명시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입장문을 내고, 광명갑 지역에 전략공천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의 입장문 발표는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광명갑에 전략공천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면서 시작되었다. 마포갑에서 선거운동을 펼치던 국민의힘 최승재 비례대표 의원이 3일 페스이북을 통해 "당이 가라 하는 험지를 개척하기 위해 기꺼이 새로운 여정에 나서겠다"면서 "경기도 광명갑으로 가라는 당의 요청을 기꺼이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태진 예비후보는 중앙당의 전략공천을 우려하며 "광명갑은 24년간 5번의 총선에서 중앙에서 전략공천을 하여 모두 패배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총선 후보들은 모두 광명을 떠났다"면서 "더 이상 낙하산을 내려보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태진 예비후보는 최 의원에게 지금껏 광명에서 준비해온 후보들과 정정당당한 경선 할 것을 요구하면서, 당이 정한 공정한 경선룰에 의한 '공정경선'만이 진정한 ‘선당후사’의 정신이며 ‘수도권 승리’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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