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명을 지역 양기대vs김남희 경선 확정...국민참여경선 진행
민주당 광명을 지역 양기대vs김남희 경선 확정...국민참여경선 진행
  • 신성은 기자
  • 승인 2024.03.02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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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양기대 현역의원 (오른쪽)인재24호 김남희 변호사
(왼쪽)양기대 현역의원 (오른쪽)인재24호 김남희 변호사

더불어민주당은 광명을 지역에 24호로 영입한 인재 김남희 변호사와 양기대 국회의원의 경선을 확정했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1일 광명을 지역에 양기대 현역의원과 영입인재 김남희 변호사 2인 경선(8일~9일)을 확정한 이래, 심야 최고위원회에서 2인 경선과 국민참여경선을 의결했다. 국민참여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50%, 국민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로 진행된다.

양기대 의원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여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두 번의 광명시장(2010-2018)과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4호 영입인재 김남희 변호사(46)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템플대 석사, 법무법인 태평양 기업법 분야 변호사,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복지조세팀장 및 변호사, 서울대 임상교수 등을 지냈다.

김남희 변호사가 두 번의 시장과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양기대 의원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양기대 의원은 평가 하위 20%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감점이 예상되고, 반면 김남희 변호사는 신인으로 가점이 적용되어 경선 결과에 주요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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