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광명을 지역에 24호로 영입한 인재 김남희 변호사와 양기대 국회의원의 경선을 확정했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1일 광명을 지역에 양기대 현역의원과 영입인재 김남희 변호사 2인 경선(8일~9일)을 확정한 이래, 심야 최고위원회에서 2인 경선과 국민참여경선을 의결했다. 국민참여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50%, 국민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로 진행된다.
양기대 의원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여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두 번의 광명시장(2010-2018)과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4호 영입인재 김남희 변호사(46)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템플대 석사, 법무법인 태평양 기업법 분야 변호사,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복지조세팀장 및 변호사, 서울대 임상교수 등을 지냈다.
김남희 변호사가 두 번의 시장과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양기대 의원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양기대 의원은 평가 하위 20%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감점이 예상되고, 반면 김남희 변호사는 신인으로 가점이 적용되어 경선 결과에 주요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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