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오프라인을 통해 8개 학과 1기 참여자 70명 접수, 이달 25일부터 1기 운영 시작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광명시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oh!樂)사업 ‘모여樂! 즐겨樂!’(이하 오락사업)의 민간 문화체육시설과의 MOU 체결로 그 시작을 알렸다.
광명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오락사업은 1·2기 각 70명씩 총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오락사업은 민간 문화체육시설과 연계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도모하고 전문적인 여가문화 활동의 기회를 지역 거점 공간을 활용하여, 제공하기 위해 8개 학과 ▲골프학과 ▲볼링학과 ▲우쿨렐레학과 ▲미술(도예)학과 ▲캘리그라피학과 ▲탁구학과 ▲필라테스A·B학과로 구성되었다.
이달 7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락사업에 참여하는 5개 민간 문화체육시설의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협약을 통해 복지관과 민간 문화체육시설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협업을 도모했다.
김영선 관장은 “참여자들의 관심이 많은 오락사업이 작년에 이어 꾸준히 유지되고 민간 문화체육시설들이 함께 함에 따라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이 사업이 유지되고 민간 문화체육시설과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철산복지관은 3년째 진행돼 오는 ‘오락사업’을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전환하였다.
이를 통해 단순히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에 나가 각 상점들을 거점 공간으로 삼아 상점주, 해당 시설 이용주민들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알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 기획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