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YMCA 자활근로사업 생활용품 전시회 연다.


광명YMCA(총무 : 이영이) 자활사업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만든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될 내용으로는 식탁보, 상보, 앞치마, 벽걸이, 다용도 꽂이와 쿠션 등 일상생활에서 요긴하게 쓰이는 생활용품으로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각고의 노력 끝에 만든 작품들이다.

YMCA관계자는 “아직은 서툴고 어설프지만 희망을 안고 한땀한땀 재봉틀을 박고, 매듭을 엮으며 어렵게 준비한 것”이라며 자활근로자들이 보람을 느끼며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지난번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자활사업부문 만큼은 광명시가 전국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 했다”며 앞으로 더욱 실용적이고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사업을 찾는데에 노력중임을 밝혔다.


<초대의 글>

광명YMCA 자활근로사업 생활용품 전시회 를 준비하며...

희망을 안고 한땀 한땀 재봉틀을 박고, 매듭을 엮으며
삼년의 세월을 갈고 닦았습니다.
두려움을 걷고 세상에 발을 내딛으면서 열심히 배웠습니다.

그 배움의 결과를 그리고 갈고 닦은 결과를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아직 서툴고 어설프지만 새로운 내일이 기다리고 있기에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모두들 초대하고 싶습니다.
꼭 오셔서 보아 주십시오. 용기를 주십시오.

2003. 11. 25

광명YMCA 총무 이영이
광명YMCA 자활사업단 이순례, 이향란, 정영미

일시: 2003. 12. 10(수) ~ 12. 13(토)
장소: 평생학습원

광명YM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