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채용박람회 고속철도 광명역에서 열려
경기도 채용박람회 고속철도 광명역에서 열려
  • 정중한기자
  • 승인 2004.12.02 1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고속철도 광명역)채용박람회가 2일(목) 오후1시부터 4시간동안 경기도, 광명시, 경인지방노동청(광명고용안전센터) 주최로 고속철도 광명역에서 개최되었다.




 행사의 운영은 직접 면접을 통해 채용되는 구인·구직 만남의 장, 이력서·면접컨설팅, 신용불량자 신용회복 상담 및 취업알선 창구운영, 직업훈련, 국기기술자격증 등 실업대책관련 각종 상담 및 안내로 진행되었다.

행사장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직접 참석하여 행사관계자들을 일일이 격려하였고, 백재현 시장, 문해석 시의장, 김문수 국회의원 등이 동행하였다. 




구직을 희망하는 일만이천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고, 구직자들의 연령대도 다양하여 얼어붙은 경제에서 오는 취업난을 실감케 하였다.  

시흥에서 찾아온 한 구직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것을 보니 어렵긴 어려운가보다. 원서를 몇 군데 접수하였는데 전문대학 졸업이라 취업이 될지 모르겠다. 마음에 드는 기업은 요건이 높아 원서접수조차 못했다. 대기업에 구직희망자가 몰리는 것이 당연하지만 좀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겨서 골고루 취업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씁쓸해 하였다. 




 이날 국내 대기업과 수도권의 95개 중소기업체가 참가하여 현장면접으로 구직자 320명의 채용을 확정했다.

 또한 구직희망자 580명에 대해서도 오는 20일까지 해당기업체별로 재면접을 실시하여 채용여부를 확정하기로 하였다.  

구직 등 자세한 사항 문의는 광명시 기업지원과(02-2680-2274)로 연락하면 된다.  

2004. 12. 2  /  정중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