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온동> 쓰레기 소각장, 그린벨트 해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 집중 질의!
<학온동> 쓰레기 소각장, 그린벨트 해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 집중 질의!
  • 허정규 기자
  • 승인 2005.01.18 19: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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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광명시장은 14일 오후 2시30분 학온동사무소에서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학온동 시민들과의 대화> 시간에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역 정차문제를 둘러싼 정황과 광명역 활성화 방안 그리고 경륜장 준공” 등에 관한 시정 추진현황을 설명하였다.

학온동 지역의 그린벨트 해제는 “2006년에 마무리하여 개발가능토록 하겠다 !”

학온동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그린벨트 해재 문제와 관련해서 백재현 시장은 “금년 3월 하순경에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2006년에 그린벨트 해제 작업를 마무리해서 개발가능하게 하겠다. ‘도시개발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학온동 대상지역으로는 14개 부락이 이에 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학온동 주민들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 운행에 관련해서 백재현 시장은 “버스노선은 화영운수와 협의중이다. 서독터널 개통이후 학온동 7/8/9통 주민들이 이용하는 11-2번 버스 노선이 폐지돼 노선 수정을 요청하였는데 화영운수측 응답이 없다. 새로운 버스노선 등을 신설하려고 노력중이지만 이 또한 화영운수측이 대답을 하지 않는다. 환승노선 추진등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 <가학동 쓰레기 소각장> 문제에 대한 합의서 불이행 집중 성토 !



2000년 6월 가학동 쓰레기 소각장 설립당시 주민-시장과의 합의서 내용중 이행 약속사항인 ① 다목적 회관 설립 ②버스 노선 ③주민건강진단 ④환경영향평가 ⑤상수도 등의 약속사항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는 것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상수도 건 외에는 ▶화영운수 노선이 폐지되었고 서독터널 개통이후 버스 환승이 안되는 것 ▶7통에 200평을 매입해놓고서 마을 회관 준공이 안되는 것 ▶소각장 주변 수질오염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데 수질 검사도 실시 하지 않는 것 ▶주민 건강진단 실시 전무 등 약속 사항이 이행되지 않았다며 격렬하게 백재현 시장을 추궁하였다.

백재현 시장은 ▶마을 회관 준공 건은 부지 매입후 준공 못한 것은 광산촌(7통)외에 다른 7개통 지역도 지어줘야 하는데 땅값이 워낙 올라서 문제가 발생하였으며 차후 추진토록 할 것이며 ▶수질 오염 건은 집중적 단속을 할 것이며 ▶건강 검진은 시도하지 않을 려고 한 적은 없으며 ▶버스 노선 문제는 위에서 답변하였고 ▶그외 10억원의 향후 예산 지원 등을 약속하였다.

<학온동 시민과의 대화> 행사장 밖에서 배포된 정체불명의 유인물 

한편 14일 오후 2시30분경 행사장인 학온동사무소 부근에서는 본지의 "(주)KRCnet 에 대한 기사"가 본지와의 사전 상의없이 무단으로 도용되어 일부 시민들에게 배포되었다. 

본지의 확인결과 "광명시 공무원노조"에서 배포한 것으로 학인되었으며 광명시 공무원 노조는 "경험 미숙으로 인한 실수"임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 하였다. 

* 학온동 주요 현안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다.

① 농협입구 좌회전 신호 및 횡단보도 설치의 件
지금 현재는 농협입구가 곡선이기 때문에 좌회전은 불가능하다. 계속적으로 경찰서와 협의하여 도로선형 개선공사를 실시한 이후 좌회전 교통신호등 설치를 검토할 것이다고 밝혔다.

② 상대적으로 낙후된 학온동의 종합복지관(동사무소와 복합 운영) 건립의 件
현 동청사 인접부지에 연건평 600평, 지하1층, 지상3층의 학온동사무소 신축계획이 2005년 부지매입과 2006-2007년 설계 및 건축공사가 시행되어 예정이며 학온동청사 신축이후 복지, 체육, 여가선용 등을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주민자치센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4. 1. 15/ 허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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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길 2005-01-21 17:59:53
옥길동 일대의 그린벨트 해제는 언제 이루어 지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