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명시 지리정보(GIS)사업'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그동안 광명시에서는 앞으로 21세기 고도 정보화 사회에 대비하여 도시 행정의 과학화로 대민 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키고 각종 사고와 재난 예방 등 선진화된 도시 관리를 구축하기 위하여 광명시 GIS(지리정보체계)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03년부터 2004년 말까지(1단계 사업) 도시 정보화 기반 구축을 위하여 관내 34.8㎢에 대하여 12억5천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수치지도와 도로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정보화 사업에 관련된 조례, 제도 등 인프라 환경을 정비 하였다.
2단계로는 2004년 말에 완성한 수치지도와 도로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토대로 13억3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하시설물(상하수도)전산화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2006년 1월에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이 끝나면 제3단계로 가스, 통신, 전기등 7대 지하 시설물을 통합관리 구축하여 광명시 전 지역에 대하여 지리정보(GIS)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광명시는 GIS 장기발전 목표로 2009년 까지 도시계획, 재난, 교통, 주택, 산업녹지등 D/B연계 운영과 웹GIS 구축을 통하여 대시민 행정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광명시에서는 도로굴착과 시설물 설치 공사를 할때 설계에 활용할 수 있는 1/1,000 수치지도를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정부의 전자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고도의 도시 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 함으로써 최첨단 디지털 지방행정 체제를 구축하여 시민이 살고 싶은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05. 1. 25 / 이승봉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