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방화사건의 용의자 강모씨 검거
지하철 7호선 방화사건의 용의자 강모씨 검거
  • 이승봉기자
  • 승인 2005.02.17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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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방화사건의 용의자가 2월 16일 오후 1시 30분경 경찰에 체포되었다.
지난달 3일 사건 발생 후 45일만의 일이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광명경찰서는  강모(50.무직.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씨를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긴급체포하여 범행일체를 자백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서울 보라매공원 주변에서 손에 화상을 입은 사람이 약을 구해달라고 했다는 익명의 제보에 따라 체포하게 되었다고 검거경위를 설명했다.

피의자 강씨는 지난 3일 오전 7시14분께 지하철 7호선 가리봉역∼철산역 사이를 운행중인 객차에서 미리 준비한 시너를 객실에서 주은 광고전단지에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5. 2. 17 /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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