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4동 화재 피해 가정에 따뜻한 이웃사랑 이어져
철산4동 화재 피해 가정에 따뜻한 이웃사랑 이어져
  • 이승봉기자
  • 승인 2005.02.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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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화재 현장 모습

지난 16일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철산4동 467-275 김창하)을 돕기 위한 철산4동 단체와 시민들의 이웃사랑이 이어져 추운 겨울철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누전으로 인한 불로 추정되는 이번 화재로 김씨가 그동안 운영하던 솜틀집이 전소되었다.

철산4동 단체장협의회(김양희 동장외 12명)에서는 관내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하자 다음날 긴급 단체회의를 갖고 각단체가 앞장서서 위문금을 모으기로 결정 .19일 화재현장을 찾아 위로하고 위문금 343만원을 전달하였다

또한 철산4동 동네의 일삼친목회(회장 유재정)에서도 지난 20일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대회를 개최하여 모은 50만원을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찾아 위문금으로 전달하고 실의에 빠진 화재 이재민을 위로하는 등 인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식지 않은 이웃사촌의 사랑을 실천함으로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05. 2. 23  /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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