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문화공보과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관내 문화재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이원익영우(도 유형문화재 161호)를 비롯한 10개소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건조물 문화재의 점검 메뉴얼에 따라 목조 및 석조문화재를 체계적, 과학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최근 전국적으로 빈발하는 문화재 도난 사건에 대해 문화재 소유자들이 항상 경계심을 갖고 관리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고취하고 신고체계 점검과 문화재 보존 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여 소중한 문화재 보호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문화공보과는 이번 점검 결과를 관내 문화재 보존 대책에 주요 자료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5. 4. 11 / 이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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