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서장 김석암)는 30일 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자치단체, 의사, 변호사, 교사, 학부모, 아동 여성 청소년 관련 NGO 등으로 구성된 “마음 놓고 학교가기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추진협의회에서는 위원 2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 그리고 청소년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졌으며, 학교폭력 예방 근절을 위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을 실시하였다.

김서장은 간담회에서 “학교폭력은 각계 기관과 단체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이며, 자녀들의 건전한 성장을 저해하고 인간성을 파괴시킬 뿐만 아니라 후유증을 남기는 심각한 패악으로 반드시 근절시켜야 된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체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캠페인과 예방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2005. 7. 1  /  이승봉기자

이승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