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기의 권리를 포기하지 마세요! 모유수유 캠페인
엄마와 아기의 권리를 포기하지 마세요! 모유수유 캠페인
  • 이승봉기자
  • 승인 2005.09.13 17: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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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7일 모유수유 캠페인을 보건소 앞마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여성들의 사회진출로 인한 어려워진 모유수유 여건과 미용 등의 이유로 모유수유를 포기한 여성들이 많아짐에 따라 모유수유로 인한 장점과 중요성을 알리는 취지에서 열렸다.

모유수유 행사에서는 유니세프 세계 모유수유관련 패널과 모유수유 관련 용품 등을 전시했고, 광명성애병원 김옥경 산부인과 과장을 초빙해 강의 및 개별상담을 통한 출산을 앞둔 임산부 등 모유수유에 관한 정보의 장이 됐다.




이날 모유수유 서명식에는 170여명의 가임여성이 참여했으며 몇몇 임산부의 남편들이 함께 행사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모유는 갓난아기에게 최고의 영양식이다. 엄마의 젖은 아기가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과 면역성분을 공급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출산 후 6개월간은 꼭 모유를 먹여야 한다. 출산 직후 젖이 잘 안 나오더라도 꾸준히 마사지를 하고 아이에게 젖을 물리면 거의 필요한 양 만큼의 젖이 나오기 때문에 어떤 이유로든 모유수유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갓 태어난 아기는 하루에 6∼12회 정도 젖을 찾는다. 젖을 줄때는 한쪽 젖에 10∼15분씩, 양쪽 젖을 합해 20∼30분 가량 빨게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수유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각종 기구와 시청각 자료 등을 상시 대여해 모든 엄마들이 모유수유를 통해 엄마와 아이가 건강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광명시 보건소 ☎02-2680-2899로 하면된다.

2005. 9. 13  /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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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한잎 2005-09-13 20:40:52
모유수유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