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6일(일요일) 광명경륜돔경기장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 세대 중 중·고교생 6백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전거 타기 한마당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며 광명돔경륜장 개장 D-100을 앞두고 경륜 도시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자 전원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참여시켜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에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자전거, 헬멧, 배낭, T-셔츠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참가 청소년 600명은 관할 동장의 추천으로 결정되었다.
자전거 타기 퍼레이드 구간은 경륜돔경기장→광명사거리→광명경찰서→광명실내체육관에 도착하는 코스로 약 6㎞이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시는 경찰사이드카와 자전거동호인 30명, 아마추어 사이클 선수 1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를 투입 자전거 타기 행사를 지원한다.
2005. 11. 4 /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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