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인요양센터에서는 가족과 떨어져 소외감을 느끼며 쓸쓸해질 수 있는 연말에 시설에 요양중인 입소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연말행사를 준비 하고 있다.
먼저 21일에는 광명 오케스트라 실내악단의 공연으로 그리운 금강산 등 가곡과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가요들로 음악의 향연을 펼치고, 이어서 22일에는 한국전력공사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로 캐롤송을 함께 부르며 공동생활을 하는 입소노인들에게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할 수 있도록 싼타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광명보건소 노인요양센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는 등 입소노인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02-898-1145로 하면 된다.
2005. 12. 19 /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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