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 곳곳에서 밀려들어
연말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 곳곳에서 밀려들어
  • 이승봉기자
  • 승인 2005.12.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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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방송 이필상 부회장이 쌀을 전달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가정과 미인가 사회복지시설 등에 훈훈한 인정이 넘쳐나고 있다.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들이 인정이 메말라 가는 우리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 이삼웅 부사장 등이 백미 20㎏ 179포 시가 9백만원 상당을 기탁해 관내 사회복지관과 재가복지대상 179세대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19일에는 (주) 2001 아울렛 광명점 정자성 지점장이 쌀 20㎏ 300포와 아울렛 상품권 2천매 시가 3천만원의 상당을 기탁해 관내 어려운 이웃 1,300세대가 수혜를 받았다. 

한빛아이앤비 방송 이필상 부회장도 쌀 20㎏ 160포 시가 7백5십만원 상당을 기탁해 정부의 지원이 미흡한 차상위계층 160가구에 전달했다.



▲ 광명시 약사회의 기탁식 모습


또한 16일에는 광명로타리 클럽(회장:이예섭)에서 RI가입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면서 관내 고등학교 재학중인 김수현(광문고 1학년)을 비롯한 6명에게 각 5십만원씩 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했고,  독거노인 3명에게는 위로금 각 5십만원씩 1백 5십만원을 전달했다. 또 생활이 어려워 백내장 수술을 못 받고 있는 광명3동에 거주하는 장옥선할머니 등 9명에게 백내장 수술비 각 5십만원씩 4백 5십만원을 전달해 백내장 시술을 받게 했다.  

광명시청 직원들의 순수모임인 청우회(회장:유성우)에서도 관내 미인가 사회복지시설인 김기문 사랑의 집 등 5개소에 시설별 3십만원씩 도합 1백 5십만원을 전달했다.

14일에는 광명시 의사회(회장:이신형)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세대 20가구에 대해 각 1십만원씩 2백만원을 전달했고 광명시 약사회(회장:위민호)에서도 정부의 자원이 미흡한 차상위계층 15가구 각 1십만원씩 1백 5십만원을 전달했다.



▲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의 일환으로 KT구로지사(지사장 : 이영남) 사랑의 봉사단 30명이 소하1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25가구에 대해 가구별 연탄 2백장씩 5천장과 라면1박스씩 25박스 등 시가 2백2십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주)현진 광명에버빌(소장:박정근)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50가구에 대해 가구당 1백장씩 5천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도 개최하는 등 광명시 각급 사회봉사단체와 회사, 공무원 등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어 외롭고 소외되어 있는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등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2005. 12. 21  /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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