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폭설피해 복구현장에 광명시 직원도 동참
호남지역 폭설피해 복구현장에 광명시 직원도 동참
  • 이승봉기자
  • 승인 2005.12.28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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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직원 80여명이 지난 23일 사상 최대의 폭설피해를 입은 전북 고창과 자매결연을 맺은 전남 영암에 복구지원을 펼쳤다.

광명시는 전북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에 백재현 광명시장 등 41명과 전남 영암군 덕진면 용산1구에 이규웅 광명부시장 등 40명을 보내 피해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이 지역은 눈으로 덮혀 마을이 고립되고 주택, 창고, 비닐하우스 등이 붕괴돼 막심한 피해를 입은 곳이다.

광명시는 바쁜 가운데도 설해피해를 당한 호남지역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자는 취지에서 자진해 복구작업을 지원, 시청버스 2대로 고창과 영암군을 찾아 복구 활동을 하게 되었다. 

 광명시는 설해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재기하도록 충전식 드라이버 6개, 핸드 그라인더 10개, 긴 장화 250켤레, 삽 360개 등 약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2005. 12. 28  /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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