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개발지구 음악밸리 안에 숭실대학교 제2캠퍼스 들어선다.
역세권개발지구 음악밸리 안에 숭실대학교 제2캠퍼스 들어선다.
  • 이승봉기자
  • 승인 2006.01.12 16:41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광명시


  광명시는 12일 오전 11시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 소회의실에서 고속철 광명역세권 개발지구 음악밸리내 숭실대학교 제2캠퍼스를 짓기로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백재현 광명시장, 문해석 광명시의회 의장, 이원영·전재희 국회의원, 이규웅 부시장, 이준희 광명시의회부의장 비롯한 시의회 상임위원장, 각 국·소장 등 광명시측 30여명과 숭실대학교측 이효계총장, 곽희로·윤현덕 부총장, 조순철 기획실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캠퍼스 조성에 관한 양해각서 조인식을 가졌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숭실대측이 역세권개발지구 내 2만평 부지를 직접 매입하게 되며 이곳에 IT 정보과학 및 공연예술 관련 대학원과  평생교육원 등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제적 수준의 정보 과학인재와 음악산업 인재가 부족하다는 인식아래 이곳에 IT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IT정보과학분야와 실용음악, 엔지니어, 매니저, 음향·무대장치·조명 등  전문음악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공연예술분야를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음악학사와 예술전문학사를 학점은행제로 육성하는 숭실콘서바토리(음악원)교육과 누구든지 어디에서나 배우고 싶은 분야를 배울 수 있는 평생교육원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숭실대학교와 광명시는 학생들이 음악밸리내 다양한 시설들을 학생 시절부터 활용해 실용음악, 음향기술, 무대장치, 조명, 매니저역할, 마케팅, 음악산업비지니스, IT와 음악산업의 솔루션 등 음악관련 모든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관련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해 국제적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육성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와 숭실대학교는 상호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부시장과 부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공동으로 구성 운영키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광명시 음악밸리 사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 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문화관광부의 문화클러스트 지정도 기대해 볼 만하다. 음악밸리 부지 7만 평중 2만평은 숭실대 제2캠퍼스로 2만평은 각종 음악밸리 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나머지 3만평은 쾌적한 녹지 공간 등으로 활용될 에정이다.  

2006. 1. 12  /  이승봉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2만평 2006-01-14 17:25:40
땅 2만평으로 무슨 캠퍼스를 만드나요? 어느대학이 2만평짜리 대학이 있던가요?

푸른마음 2006-01-13 10:34:17
광명시장하신지 8년째인데 이제 까지 모하시다가 선거 때가 되니 선심성 활동을 하시는지 제가 듣기로는 대학또아니고 음악대학원 두개 과의 연습실 정도만 온다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