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시작은 금연과 함께' 금연실천 돕는다.
'새해의 시작은 금연과 함께' 금연실천 돕는다.
  • 이승봉기자
  • 승인 2006.01.13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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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보건소는 병술년 새해 금연 결심자의 금연실천을 돕기위해  금연 동기를 부여하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금연 결심자를 돕고 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금연 결심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금연결심만 가지고는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이기 때문에 금연희망자에게 개인별 상담을 거쳐 6개월 기간의 맞춤형 금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금연 크리닉에는 금연상담교육을 받은 간호사와 의사, 한의사로 구성돼 개인별 상담과 신체계측, 니코틴 의존도 측정 등 과학적이면서 체계적인 검사를 거쳐 개인에게 맞는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금연 프로그램으로는 희망에 따라 한의사로부터 금연침 시술 또는 의사로부터 약물처방과 니코틴 패치나 금연껌 같은 금단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보조제도 제공하여 금연을 도우며, 대상자는 광명시 거주자는 물론 사업장이 광명에 있는 시민까지도 광명보건소 금연크리닉을 이용할 수 있으며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지난해 금연 크리닉에 등록된 금연희망자는 총 1,200여명으로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는 284명뿐이었고, CO측정으로 금연성공여부를 판단하여 금연 성공자에게는 금연축하기념품을 증정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의 결심을 한 사람은 혼자서 노력하기보다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알리고 금연 크리닉 등 도움을 받는 것이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금연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어 금연초보자를 위한 십계명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 금연초보자를 위한 십계명

1. 오늘은 내가 새로 태어난 날이다
2. 금단현상이 오면 20초만 참는다
3.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4일은 운동하자
4. 담배의 해악10가지를 떠올리자
5. 주변의 협조를 구하자
6. 금연기념으로 자신에게 줄 선물을 생각하자
7. 밥그릇 크기를 줄이고 채소, 과일을 많이 먹자
8. 건강해진 자신과 가족의 모습을 상상하자
9. 충분한 휴식을 취하자
10. 금연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갖자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보건소 금연상담실 ☎ 02)2680-2688로 문의하면 된다. 

2006. 1. 13  /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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