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 종합상황실 27일까지 운영
광명시,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 종합상황실 27일까지 운영
  • 이승봉기자
  • 승인 2006.01.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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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는 오는 27일까지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민속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설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등에 대해서 부당한 인상을 사전에 방지코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은 산업경제과장을 실장으로 하여 4개반 12명으로 편성해 일일물가동향 및 상승품목에 대한 대책추진 수립, 설날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및 가격안정 도모,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 요금의 부당인상 방지,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검소한 명절보내기 운동 등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또한 운영 기간중 유관기관인 경찰서, 세무서, 소비자단체 등 2개반 12명으로 구성된 설날 물가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설 명절 성수품인 농·축·수산물17개 품목, 개인서비스요금 5개 품목 총22개 중점 품목에 대해 단속을 벌인다. 
  설날 물가합동지도·점검반은 대형할인점, 재래시장, 개인서비스업소, 슈퍼마켓 등을 중심으로 매점매석, 불공정거래행위, 담합, 과다인상행위, 생필품 수급동향 등에 대해 현장 중심의 지도단속을 펼치면서 물가안정 홍보물도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의 과소비 자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검소하고 알뜰한 차례상 차리기, 우리농수산물 애용하기 등을 홍보하고 공직자도 솔선수범하여 검소하고 따뜻한 설 보내기에 적극 동참 하기를 유도 하겠다”고 말했다.

2006. 1. 20  /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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