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주민편의 종합대책 마련-8개 대책반 52명의 비상근무반 편성
설명절 주민편의 종합대책 마련-8개 대책반 52명의 비상근무반 편성
  • 이승봉기자
  • 승인 2006.01.23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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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해복구반의 제설작업 모습


광명시는 금년 설 명절을 시민 모두가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은 호남지역의 폭설피해로 서민생활이 어려운 가운데 맞이하는 만큼 검소한 가운데 시민들이 안심하게 명절을 보내기 위해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어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전 행정력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

23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먼저 시에서는 시민생활과 직결된 8개 대책반 52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 비상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명절때마다 귀성객이 가장 불편을 겪는 귀성객 교통수송대책반은 연휴기간중에 귀성객이 안전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귀성·귀경객이 집중되는 1월 27일부터 31일까지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예방을 위해 혼잡예상지역 교통안내(우회도로 등) 입간판 설치와 대형교통사고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대책위 등을 구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상황반별 주요임무는 먼저 재해대책반은 대형시설물의 안전관리와 대형공사장의 안전점검 실시하고 보건의료반은 병·의원 약국의 윤번제 실시와 비상진료체계 이행여부, 119구급대 정상운영을 점검하며 청소대책반은 쓰레기 적체해소 및 불법투기 행위 단속, 쓰레기관련 민원사항을 처리하게 되며 물가대책반은 제수용품의 가격동향과 개인서비스 요금 부당인상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설해대책반은 강설시 도로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비상급수반은 단수·동파사고 발생시 응급복구와 급수차·누수복구차 등 비상복구장비를 확보,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히 대처키로 했다. 

총괄상황반에서는 연휴기간중 종합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연휴기간중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통합지원하게 된다.

광명시청 행정지원과 민문식 담당자는 “이번 설명절에는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을 확대 유도하여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시민들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06. 1. 23  /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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