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0일 노인의 일자리 제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환경봉사대’에 대해 재활용가능 쓰레기 분리수거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 환경봉사대’ 1백명을 대상으로 광명7동사무소에서 열렸으며 오는 28일까지 18개동 47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어르신 환경봉사대’의 활동내용이 뒷골목 청소와 불법광고물 수거에 있지만 점차 사회적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일반 생활쓰레기의 량을 최소화하여 재활용가능 쓰레기를 많이 회수하기 위함이다.

‘광명시 어르신 환경봉사대’는 65세 이상 광명시 거주 어르신 중에서 독거노인이나 생활환경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골목길 지정구간을 책임지고 매일 청소해 항상 깨끗한 골목길을 유지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광명시 전체적으로 471명이 활동하면서 개인별로 조끼와 빗자루 등 청소도구를 지급받고 매월 10만원 상당의 활동비도 보상받는 노년층 일자리 창출차원의 시책사업으로 추진하여 참여 어른 및 골목길 주민들로부터 매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타 자치단체의 모범사례로 확산되고 있다.

2006. 2. 21  /  이승봉기자

이승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