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과 함께 하는「2006 광명예총예술제」개최
벚꽃과 함께 하는「2006 광명예총예술제」개최
  • 손민희기자
  • 승인 2006.04.13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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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총 광명지부(이하 예총)가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안양천 고수부지를 주무대로 ‘2006 광명예총 예술제’를 개최한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지역예술문화의 발전과 예술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올해가 두 번째이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안양천 고수부지 야외무대에서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생미술대회 및 서예대회’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장수가요제’, 사진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광명시민 사진촬영대회’, 부모가 자식을 낳아 기르고 저승길로 가는 과정을 그린 연극 ‘어머니’(연출 이정남), 청소년무용제 ‘춤이 있는 풍경’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틀째인 16일에는 우리시에 있는 각종 국악 동아리 20여개 팀들이 출연하는 국악동아리축제인 ‘난장’,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벚꽃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안양천 고수부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음악회에서는 숭실대학교의 자랑인 관악5중주단 ‘숭실윈드오케스트라’가 특별 초청돼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시민회관 소공연장과 대공연장에서 시낭송대회와 미래를 여는 신인 음악회가 각각 펼쳐진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예총 관계자는 “마침 벚꽃 개화시기에 열리게 돼, 가족단위로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예술제와 관련해 상세한 사항은 한국예총 광명지부(02-2680-62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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