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20일 하안동 소재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제2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백재현 광명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도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장애인과 가족 등 8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장애인복지 유공자 34명에 대한(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교육장, 경찰서장) 표창장 수여와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날, 가수 나운하, 진위이니, 최정식 등의 초청공연에 이어 각설이 타령과 광명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장애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기자랑과 푸짐한 경품을 차지할 수 있는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02-2680-22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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