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관내 체육시설업 및 체육시설물 219개소에 대해 다음달 30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체육시설업 및 체육시설물 일제점검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것이다. 이는 체육시설업의 건전운영을 통한 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고 체육시설업의 안전시설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일제점검을 위해 민간협력과 체육팀장을 반장으로 1개조 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한다. 그리하여 등록시설업 1개소, 체육시설업 197개소, 동네 및 안양천변 체육시설물 21개소 등 총 219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체육시설업 시설·운영에 따른 법규준수 여부, 신고·변경 등 이행여부, 체육시설업내 체육지도자 배치여부, 체육시설업소 불법 도박·오락기 비치 여부, 체육시설물 파손 및 안전 여부 등이 있다.
시에서는 일제점검 결과 지적된 업소에 대해서는 청문·의견 청취 후 강력한 행정처분과 경미한 위반업소는 현장 경고 및 시정조치하고, 체육시설물에 대해서는 노후 및 파손의 경우 보수 또는 교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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