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화읽는어른연합(이하 광명동화연합)에서는
회원, 지역어린이, 시민들을 초청하여 풍성한 가을문화행사 잔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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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7시. 광명시평생학습원 공연장에는 지역 어린이들과 학부모들로열기기 가득하다.
공연장 통로며, 무대 앞 바닥을 가득 매웠다.
무대에서 펼쳐지는 인형극에 온 정신을 쏟는다.
이 날 프로그램은 실내행사와 실외 행사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실내행사로는 인형극 <토끼의 재판>, 전래노래부르기, 동극 <손 큰 할머니의 만두 이야기>,
어린이 마술, 빛그림 이야기 <똥벼락>,<터널> 등이 진행되었다.
바깥놀이로는 딱지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래놀이,요술풍선 받기 등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가을문화 행사는 광명동화연합에서 매년 일회씩 준비하는 지역행사이다. 올해로 다섯번째이다.
문화의집, 시민회관 대공연장, 푸른소공연장 등이 무대가 되었었다.
동화연합은 좋은 동화책을 함께 읽고 좋은 책을 어린이들에게 추천하는 어른들의 활동모임이다.
가을문화행사처럼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도 하고,
모둠별로 어린이들을 위한 자체적인 행사를 한다. 역사기행을 하기도 한다.
어른들은 정기적인 모둠활동을 통해 책읽기, 책선정, 문화행사 등을 진행한다. 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의 광명지역모임이기에 어린이 관련 지원과 활동 수준이 상당하다.

행사를 준비한 송예정 광명동화연합 회장은
"이번 행사가 동화연합 회원들의 자녀들뿐만 아니라
지역에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바램과 함께 행사장 여건 등이 여의치 않아 어려움도 많았다며 소감을 대신했다.

* 신입회원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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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회원 신청은 <동원> 어린이 서점(02-2625-9686)에서 받습니다.


<강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