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평화책 순회 전시회 7월 18~22일 청개구리 도서실에서
어린이 평화책 순회 전시회 7월 18~22일 청개구리 도서실에서
  • 이승봉기자
  • 승인 2006.06.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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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는 7월 3일부터 9월 2일까지 2달 동안 각 지역의 6개 어린이도서관들과 함께 어린이 평화책 순회전시회 “모르는 척 하지마”를 연다. 

광명에서는 평생학습원 2층에 자리한 청개구리 도서실에서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시된다.

행사를 함께 할 어린이도서관은 ‘꿈꾸는 교실’(경기 파주, 7.3~7.8), 북촌미술관 어린이도서실(서울 종로, 7.11~7.15), 청개구리 도서실(경기 광명, 7.18-7.22), 은행나무 어린이도서관(서울 금천, 7.24-8.4), 부평기적의도서관(인천 부평, 8.8-8.19), 느티나무도서관(경기 용인, 8.21-9.2) 등 6곳이다. 

행사기간 중 평화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전시장인 ‘평화공간 space*peace에서도 평화도서를 전시한다.(7.4~7.15)

(사)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동화작가, 교사, 어린이도서관 등의 도움을 받아 “어린이 평화책 100권”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눈으로 보는 전시가 아니라 읽고, 느끼고, 표현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된다. 전시 기간 중에는 어린이 도서관들이 주관하여 평화이야기책 만들기, 평화나무 꾸미기, 평화책 퍼즐 등 체험교실과 독서교실, 평화동화 구연, 슬라이드 상영, 작가와의 대화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평화 감수성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뒤에는 책 소개 자료, 아이들의 표현과 느낌, 평화책과 함께하는 평화 교육 매뉴얼이 담긴 자료를 제작하여 전국의 학교와 어린이 도서관, 공부방 등과 나눌 계획도 가지고 있다.

책 선정과 소개, 전시 준비를 위해 김중미(동화작가), 이현(동화작가), 최지혜(부평기적의도서관 관장), 배성호(서울당산초등학교 교사), 윤석연(평화박물관 운영위원), 엄혜강씨 등이 도움을 주었고, 30개 출판사에서 전시용 평화책을 기증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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