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연구용역 중간설명회 가져
광명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연구용역 중간설명회 가져
  • 이승봉기자
  • 승인 2006.07.11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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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지난 7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지역사회복지계획 연구용역 중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중간설명회는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의 진행상황 설명 및 관계자의 의견청취를 위한 자리이며 양태용 광명부시장을 비롯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사회복지부서 공무원, 성결대학교 연구위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광명시  양태용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사회가 아직 완전한 사회안전망을 갖추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실직자, 저소득계층 등 어렵고 소외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사회 양극화 문제 등으로 인한 복지수요는 날로 급증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러한 때에 광명시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의 중요성은 아주 지대하다고 언급하고 내실 있는 학술연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광명시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사회복지사업법의 개정으로 지역단위의 복지계획이 법제화 되었으며, 지역특성에 따라 복지수요를 전망하고 이에 적합한 지역복지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수요자에게 가장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지역의 복지자원 확충 뿐 아니라 복지자원 간 연계의 틀을 구축하여 자원활용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광명시 지역사회복지계획의 기간적 범위는 오는 2007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4년간의 중기계획이며 공간적 범위는 광명시 전지역이고 내용적 범위는 사회복지총괄, 저소득층복지, 가족복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보건의료서비스, 아동 및 청소년복지, 보육서비스, 여성복지 등 9개분야의 연차별 사업계획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이날 중간 설명회 보건의료부문에서는 지역보건의료계획과의 연계성을 확보하여야 한다는 의견 등이 개진되었고, 노인복지부문에서는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 강구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연구진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수용 할 예정이라고 했다.

광명시에서는 8월중 최종설명회 및 공고를 거쳐서 경기도에 지역사회복지계획안을 최종 제출할 계획이다.
 
광명시청 사회복지과 박준용 담당은 “향후 광명시에서는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 성결대학교,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내실 있는 중•단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해 광명시를 복지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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