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 자매결연인 중국 요성시와 국제교류행사 열어
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 자매결연인 중국 요성시와 국제교류행사 열어
  • 김열매 기자
  • 승인 2006.07.26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시 청소년국제교류 대표단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광명시(시장 이효선)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요성시(시장 장추파) 청소년과 함께 청소년국제교류를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국제교류는 중국 요성시의 초청으로 광명시의 이해, 국제교류 의미 등, 사전교육을 통해 청소년 23명과 인솔자 6명 총 29명의 청소년국제교류 대표단을 파견해 광명시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양국 도시의 국제교류는 요성시에서 마련해 준 만찬회를 시작으로 동창호, 운하박물관 견학을 비롯해 요성시 중학교 및 요성시청 방문 등을 통해 요성시를 알아가는 과정이 포함돼 있었고, 직접 요성시 청소년의 집을 방문해 문화적 차이를 인식하는 계기도 마련되었다. 또한 실제 문화체험을 통해 다국적 시대에 다양한 문화를 체감하고 함께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국제적 마인드 및 한국에 대한 소중함과 지역의 애향심을 고취하는 기회도 됐다.

한편, 양국간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청소년의 마음과 마음이 통하고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함께 공존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과 광명시 미래의 주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행사였다. 시 청소년국제교류 대표단의 관계자는 “1회성 교류가 아닌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광명시와 요성시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이어갈 것이며, 2007년도에는 요성시 청소년들이 광명시를 방문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