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직원들, 여주 수해현장 찾아 수해복구 지원 펼쳐
광명시청 직원들, 여주 수해현장 찾아 수해복구 지원 펼쳐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06.08.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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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직원 80여명이 지난 1일 태풍 및 집중호우로 사상 최대의 수해피해를 입은 경기도 여주에서 수해복구 지원을 했다.

이효선 광명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은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 삼합리 소재 고구마 밭 1만여평을 찾아 수마로 할퀸 비닐하우스 고구마밭에서 실의에 빠져 망연자실하는 수해민을 위한 고구마밭 비닐 제거 수해 복구작업을 펼쳤다.

이번수해복구에 참여한 직원들은 각 부서에서 민원업무 폭주로 숨 돌린 틈도 없지만 엄청난 수해피해를 당한 여주지역에 우리 작은 힘이나마 보태자며 자진해 복구작업을 지원, 시청버스 2대를 마련 여주군 점동면을 찾아 구원의 손길로 하루를 보람있게 보냈다.

 이날 새벽 6시에 시청에 집결 피해지역 주민에게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삽, 호미, 장갑 등 복구장비는 물론 아침, 점심 도시락까지 미리 준비해 아침 일찍 도착해 군직원의 안내를 받아 고구마밭 1만평에 대한 비닐 제거작업을 하고 수해피해를 입은 현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민철 총무담당자는 “이번 수해복구 지원을 통해 수재민들이 얼마나 고통을 받고 있는지를 현지에서 느꼈고 열심히 복구작업에 참가한 직원들에게 감사할 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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