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민방위 교육제도가 2006년 하반기부터 민방위 교육시간 축소 등이 전면 시행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민방위교육 개선방안은 강의위주의 집합식 교육 등으로 국민의 무관심과 다소간 불편을 초래하고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생활민방위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는 인식에 따라 공청회 등을 통해 민방위 혁신방안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주요 개선사항은 먼저 민방위 교육시간이 현행 연 8시간에서 4시간으로 축소되고 소양 강사제도가 폐지되며 교육방법이 집합식 강의 위주 교육에서 시청각 교재에 의한 체험 실습위주의 실기 교육 방식으로 개선됐다. 

 따라서 시 민방위 팀과 각동에서는 민방위대 편입 1～4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교육혼란이 없도록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에 개선된 민방위 교육 개선사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재난안전관리과 민방위 팀(02-2680-2161)이나 각동사무소 민방위 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승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