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15일 제61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호국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그동안 시에서는 국경일 등 국기 게양일에 각 기관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 했음에도 태극기 게양률 여전히 저조한 실정으로 나타나 광명시는 지난 3일 동사무소 및 유관기관·단체 등에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시에서는 지난 1997년부터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 시행에 따라 태극기를 광복절 전날인 14일부터 15일까지 계속 게양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오는 14일과 15일 2일간 주요 간선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할 계획이다.
또한 ‘나라의 경사스러운 날을 맞아 각 가정에서는 빠짐없이 태극기를 게양합시다.’라는 태극기 게양 홍보자료를 각급 학교, 아파트, 공동주택, 상가 밀집지역 등에 게시한 홍보 및 안내방송을 통해 전가구·전직장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61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로 결집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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