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와 각급 사회단체들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실시
광명시와 각급 사회단체들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실시
  • 이승봉기자
  • 승인 2006.08.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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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를 비롯한 광명시의 각급 사회단체 및 동주민자치위원회가 이번 태풍 및 집중호우로 사상최대의 수해 피해를 입는 수재민들을 돕기 우해 수해복구지윈에 참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소장:김근수)에서는 광명시 각급 사회단체로부터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계획을 접수 받아 수해를 입은 현지 자원봉사센터와 봉사활동 단체를 연결해 광명시에서 총 22개 단체 1,100여명이 경기도·강원도·충북 일대에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토록 했다.

 광명시 공무원 80여명이 지난 1일 여주군 점동면에서 수마로 할퀴고 간 고구마 밭 비닐제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 자율방범연합대 수해 복구지원 기념사진 © 자율방범연합대 홈페이지

 지난달 30일에는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대장:이성구) 대원 90여명이 여주군 점동면에서 유실된 고구마 밭 비닐제거 작업 및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했으며 연합대 각지에서 모금한 수재의연금 50만원을 여주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같은날 광명시 강원도민회에서 강원도 정선군청을 방문 성금으로 모은 1천만원 상당의 세제, 밀가루, 화장지, 고무장갑, 의류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에게 위로의 말도 건넸다. 

 이 밖에도 지난 달 27일에는 광명시의회(의장:김선식)에서 시의원 12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4명 등 총 26명이 여주군 북내면을 방문, 제방복구 및 비닐하우스 제거 작업과 수해의연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 적십자사 광명지구 수해복구 지원 모습

 해병전우회, 새마을운동광명시지회, 광명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대한적십자사 광명지구회, 함께하는 봉사단, 강우회, 광명1,2,5,6동, 철산1,2,4동, 하안1,2,3,4동, 소하1동, 학온동 등 13개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고 바르게살기광명시 협의회가 11일 강원도 평창, 열린사회가 12일 고양시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수해복구에 직접 참여한 김근수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언론을 통해 수해의 아픔을 느꼈지만 실제 현지에서 수해현장을 보니 가슴 아픈 정도로 피해가 크다”며 “망연자실에 있는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수해복구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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