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강병권)에서는 지난 10일 안산시 제부도에서 청소년 34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과 함께하는 바다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바다체험’ 행사에는 장애청소년 13명과 비장애청소년 21명 등 총 34명이 참가했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바다체험’ 행사는 광명지역내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바다(갯벌) 체험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편견을 해소하고 화합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7일 구름산 자연체험과 지난3일 파주시 동물체험에 이어 이번에 실시한 ‘바다체험’은 바다속의 동식물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런 대화를 나누고 여름철 물놀이 및 색다른 체험을 통해 또래 집단과 함께 물놀이를 만끽하고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장애자와 비장애자의 벽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동일한 구성원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관계자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바다체험 행사는 장애·비장애인 청소년들에게 바다체험 기회를 제공해 사회·문화적 경험의 폭을 넓히고 비장애 청소년과 장애 청소년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인식하고 정서적인 교류를 나누는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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